국회도서관 신간 소개 :『과부하 인간 : 노력하고 성장해서 성공해도 불행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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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리 보셔트 지음

  

   Pick! 여성가족위원회

  타이틀 나인 : 여성이 투표권을 얻은 이래 가장 중요한 법

  미국 교육에서 성차별을 금지한 최초의 법으로, 1972년에 제정된 이래 교육뿐 아니라 법, 스포츠, 인권, 페미니즘 분야 등에 두루 영향을 미치며 사회를 진전시킨 미국 교육개정법 제9편, ‘타이틀 나인’의 50년 여정을 다룬다. 지난 반세기 동안 차별에 저항하고 법을 지키기 위해 싸운 사람들의 역동적인 서사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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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석류 지음

  

   Pick!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좋은 문화행정이란 무엇인가 : 예술인·기획인·행정인 부족의 가치충돌

  문화예술계에서 벌어지는 갈등의 이면에 있는 예술인, 기획인, 행정인 부족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들 부족의 직업 정체성의 차이와 가치충돌의 양상을 보여주며, “행정이 문화예술을 만났을 때, 좋은 문화행정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사유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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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빈센트 지음

  

   Pick!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측정의 세계 : 저울과 자를 든 인류의 숨겨진 역사

  손으로 숫자를 세던 과거부터 우주의 깊이를 측정하는 오늘날까지, 만물을 세고, 재고, 달며 세계를 이해한 인류의 모든 순간들을 살펴본다. 단순히 측정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살피는 것을 넘어서 세계사와 과학사, 때로는 철학사를 넘나들며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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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지음

  

   Pick! 보건복지위원회

  임플란트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유 : 치과외전 : 현직 치과의사의 쓴소리

  예방치과 전문가로 수십 년 동안 활동한 현직 치과의사가 치과업계를 향해 던지는 경고장이자 내부고발장이다. 그는 값싸고 우수한 재질의 충치 치료재인 아말감이 사라지고, 금-인레이와 임플란트가 만연한 치과업계의 현실을 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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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미 배런 지음

  과부하 인간 : 노력하고 성장해서 성공해도 불행한

  현대 사회가 강요하는 ‘기이한’ 자기계발을 그만두라고 선언하는 자기계발서로, ‘갓생’에 과몰입하느라 잊어버린 즐거움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저자는 우리가 계발해야 할 것은 능력이 아니라 치유력이며, 쟁취해야 할 최우선의 가치는 성공이 아니라 만족이라고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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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 슈뢰더 지음

  만족한다는 착각 : 무엇이 우리를 더 만족하게 만드는가

  독일인 8만 5,0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64만 건의 설문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만족의 조건을 분석한다. 가정, 돈, 친구, 건강 등 삶의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사람들이 실제로 언제 만족감을 느끼는지에 대해 냉철하고도 재미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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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터니 로엔스틴 지음

  팔레스타인 실험실 : 이스라엘은 어떻게 점령 기술을 세계 곳곳에 수출하고 있는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20년 넘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를 보도한 저자는 그 자신이 유대인으로서 새로운 문서와 관련자들을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팔레스타인에서 자행되는 불법적인 감시와 차별, 통제 등 인권 침해의 민낯을 보여준다. 또한 이스라엘의 무기와 점령 기술이 전 세계에 어떻게 파급되고 있는지를 통찰력 있게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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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트웬지 지음

  제너레이션 : 세대란 무엇인가

  사일런트, 베이비붐, X, 밀레니얼, Z, 알파 세대. 지금 이 순간 동시대를 살고 있는 이 여섯 세대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얼마나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 수십 년간 연구한 자료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특징과 관계를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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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헤슬러 지음

  갑골문자 : 중국의 시간을 찾아서

  20세기와 21세기가 교차하는 경계선상에서 중국 대륙 각지와 타이완, 홍콩, 미국 등지를 취재한 책이다. 신장웨이우얼 문제를 큰 주제로 다루면서, 상나라 은허 유적의 발굴 현장을 따라다니며 전·현직 고고학자 등의 인물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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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클레망 마르탱 지음

  새로 쓴 프랑스 혁명사 : 대서양 혁명에서 나폴레옹 집권까지

  지난 30여 년간 숱한 ‘사건’을 중심으로 프랑스 혁명기를 연구해온 저자는 무엇보다 올바른 역사관의 정립과 서술 태도가 중요함을 역설한다. 절대군주정이 개혁을 실시하면서 시작하고, 귀족과 고등법원 인사들의 반대 운동으로 연장되고, 결국 ‘민중’의 봉기로 완성하는 혁명의 실험 과정과 함께 군사국가가 탄생했다가 자유주의 국가로 바뀌고, 마침내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 중심의 국가를 조직하는 과정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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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현, 장대익 지음

  (별먼지와 잔가지의) 과학 인생 학교 : 과학 공부한다고 인생이 바뀌겠어?

  현대 과학이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내린 정의를 바탕으로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해석하고 바꾸고자 할 때,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지 천문학자와 진화학자가 함께 탐구한 책이다. 과학이 일차적으로 맡아 온 임무는 ‘설명’이었지만, 저자들은 과학이 ‘위안’을 주고 ‘행복’을 가능케 하며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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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투마킨 지음

  고통을 말하지 않는 법

  많은 사람은 누군가와 연대하기에 앞서 그들을 이해해야 한다고 믿지만, 저자는 타인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행복한 결말은 결코 다다를 수 없는 환상이라고 주장한다. 타인과의 연대는 상대를 완전히 이해하게 되는 날이 영영 오지 않을 것임을 인정하고 좌절하면서, 기어코 계속 시도하는 것에서 지속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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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귀 [외] 지음

  노벨문학상과 번역 이야기 : 노벨문학상과 번역 그 치열한 만남

  노벨문학상을 맞이하는 문화부 기자, 출판편집자 그리고 번역가들의 경험담을 풀어낸 책이다. 노벨문학상이 어떻게 소개되는지, 어떤 마음이 모여 책이 출판되는지, 그리고 작품을 어떻게 번역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담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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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민 지음

  월드뮤직 도슨트 : 그리스에서 아르헨티나까지, 플라멩코에서 보사노바까지 당신이 몰랐던 세상의 모든 음악

  역사로 음악을 바라보고, 다시 음악으로 역사를 통찰한다. 비-서구인의 관점에서 음악의 세계지도를 그려온 저자는 그간 음악사와 시장에서 평가받지 못했던 월드뮤직에 마땅한 자리를 부여한다. 나아가 그런 자리매김을 바탕으로 지역사-세계사의 입체적 재해석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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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Matthew Levendusky

  

   Pick! 국회운영위원회

  Our common bonds : using what Americans share to help bridge the partisan divide

  정서적 양극화(affective polarization)는 21세기 미국 정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저자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정치 외적인 정체성, 당을 초월한 우정, 공통 이슈에 대한 입장을 탐구하여 민주당과 공화당의 공통점을 분석하고, 당을 평가하는 기준을 재구성하여 당파적 적대감을 줄이기 위한 전략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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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Steven Griggs and David Howarth

  

   Pick! 국토교통위원회

  Contesting aviation expansion : depoliticisation, technologies of government and post-aviation futures

  저자는 영국 항공 산업 확장을 위해 당국이 사용한 전략을 분석한다. 특히, 정치적 반대의 증가와 비행이 지역 사회 및 기후 변화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평가하여 영국의 공항 확장 논리를 비판하고, 항공산업의 친환경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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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Jade McGlynn

  

   Pick! 외교통일위원회

  Russia's war

  2022년 2월 24일 새벽,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 러시아 전문가인 저자는 언론 보도 및 양국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러시아인들의 세계관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많은 러시아 대중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지지의 이유와 본질에 대해 복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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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橋智彦 編

  

   Pick! 기획재정위원회

  経済主体の日本金融論

  경제주체별 금융행동을 경제와 연관시키기 위해 국민계정체계(SNA: System of National Accounts)의 구분을 원용하여 다양한 경제주체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최신 금융정책과 규제, 기능별 금융행태를 통해 일본 금융의 조감도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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