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신간※도서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국회전자도서관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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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순 지음
국가재정 : 이론과 실제재정과 예산의 개념부터 재정절차 및 재정제도, 국가채무관리, 재정민주주의까지 국가재정에 관한 이론과 실제 전반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재정민주주의와 의회의 재정권한, 사전예산제도, 예산법률주의 등을 심도 있게 설명하고, 다양한 외국 사례 분석을 통해 재정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의 구체적 함의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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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바루파키스 지음
테크노퓨달리즘 : 클라우드와 알고리즘을 앞세운 새로운 지배 계급의 탄생빅테크의 거대 디지털 플랫폼이 어떻게 새로운 봉건사회를 만들어냈는지를 분석한다. 전 그리스 재무장관이자 경제학자인 저자는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Tech)와 봉건주의(feudalism)를 합쳐 테크노퓨달리즘(Technofeudalism)이라고 명명하며, 개인을 무임금으로 노동하는 데이터 노예로 전락시켜 버린 빅테크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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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리프킨 지음
플래닛 아쿠아 : 우주 속 우리 지구를 다시 생각하다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저자는 지구온난화에 따라 지구의 수권(水圈)이 재배치되고 있으며, 이에 그간 인류가 살아온 6000년 도시 수력 문명이 막을 내리고 이른바 ‘신유목 시대’와 ‘임시 사회’가 부상할 것이라 전망한다. 저자는 산업, 경제, 사회, 정치, 교육 등 삶의 전 영역에 도래할 변화상을 그려주며, 인류가 재배치되는 수권과 조화를 이루고 동료 생물들과 함께 번영하는 방법을 찾을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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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파슨스 지음
재앙의 지리학 : 기후붕괴를 수출하는 부유한 국가들의 실체‘지속가능성’과 ‘친환경’의 배후에서 글로벌 공급망이 감추고 있는 진실을 파헤친다. 저자는 탄소 회계 메커니즘을 추적하기 위해 캄보디아의 여러 생산 공장을 누비는 현장연구를 통해 환경저하와 기후위기가 중립적인 자연 현상이 아닌 ‘거대한 불평등’의 결과임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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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해슬럼 지음
전쟁의 유령 : 국제공산주의와 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제2차 세계대전의 진정한 기원을 탐구한다. 저자는 전 세계 문서보관소에서 수집한 각종 외교 문서를 통해 전간기 외교 현장을 복원하고, 국제공산주의운동과 자유세계 지도자들의 공산주의에 대한 두려움을 제2차 세계대전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그동안 간과되었던 역사적 흐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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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이상아 엮음
해방 한국 1945~1950 : 사진으로 보는 해방 후 매일의 한국 현대사1945년 8월 광복 직후부터 1950년 10월까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다룬 영상 이미지를 소개한다. 정치적, 사회적, 국제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뿐 아니라 당시의 일상적 모습까지 두루 수록하여 우리에게 광복절의 의미와 해방 당시의 분위기 그리고 한국전쟁 발발까지 치열하게 변화하던 대한민국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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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열 [외] 지음
디지털 사회를 생각한다 : 일상에서 일터까지 디지털 혁신의 현장과 디스토피아의 그림자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노동, 로봇, 원격근무 등 사회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디지털 전환 사회의 양상을 진단한다. 디지털 전환이 일상, 노동, 사회 제도에 미친 영향을 3부로 나누어 분석하며, 미래의 위험을 줄이고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하는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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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미정 김 지음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 : 기울어진 세계에서 생존하는 법불평등의 근본적인 원인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원칙을 살펴본다.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자라며 여러 차별과 억압을 경험한 저자는 소수자 그룹들 간의 갈등을 부추기도록 교묘하게 유지되고 있는 구조적 시스템을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소수자들이 생존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대와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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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러 하트 지음
수학의 아름다움이 서사가 된다면 : 모비 딕의 기하학부터 쥬라기 공원의 프랙털까지문학과 수학의 흥미로운 연결성을 탐구하며, 문학 속에 숨겨진 수학적 개념들을 다층적으로 해석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허먼 멜빌의 『모비 딕』에서의 대칭적 묘사, 제임스 조이스 소설의 복잡한 구조 등 다양한 예시를 통해 수학이 문학에서 창조적 서사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방식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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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황 지음
한옥 적응기 : 전통 가옥의 기구한 역사현재 서울에 있는 기와집은 대부분 규모가 작은 ‘도시한옥’이지만, 그동안 한옥은 조선시대 양반 가옥의 ‘형태’로 정의되어왔다. 저자는 이러한 괴리의 이유를 찾아 건축기술적 측면부터 한반도의 기후와 지형, 사회문화 권력의 개입 측면까지 두루 살피며, 한옥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적응을 거듭하는 '삶으로서의 집’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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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구 지음
분노는 어떻게 삶의 에너지가 되는가 : 하루가 편안해지고 인생이 달라지는 분노 수업 1030년간 수천 명의 내담자를 만나온 상담심리전문가가 분노에 대해 깊이 탐구한 ‘분노 가이드북’이다. 분노의 정의, 신체와 마음의 반응, 14가지 유형별 분노와 그 대처법을 제시하며, 분노를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법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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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베코프 지음
동물의 감정은 왜 중요한가동물도 인간만큼 풍부한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을 탐구한 책이다. 저자는 인간의 감정을 우월하게 여기는 ‘인간 중심주의’를 비판하며, 동물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 그간 축적되어온 다양한 과학적 연구 성과와 증언, 흥미로운 동물의 일화와 저자의 새로운 경험담 등을 통해 우리가 동물을 대하는 방식을 재평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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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왓슨 지음
빵과 장미1912년 1월 미국에서 일어난 일명 ‘로렌스 파업’에서 빵은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장미는 풍요로운 문화를 즐기는 삶을 의미했다. 이 책은 ‘빵과 장미’를 얻기 위해 약 100년 전 ‘약속의 땅’을 찾아가 일하고 투쟁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복원하고, 21세기의 우리를 그 치열한 삶과 투쟁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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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월리스 지음
헬렌 켈러 : '기적'에 가려진, 사회운동가의 정치 역정헬렌 켈러의 삶을 ‘기적’과 ‘영감’으로만 묘사하던 기존의 서사를 넘어, 성별, 계급, 인종, 세계평화 문제와 차별에 맞서 싸워 온 활동에 초점을 맞춘 평전이다. 20세기 복잡한 정치사 속에서 신념을 지닌 활동가로서의 헬렌 켈러를 재조명하며, 매카시즘의 광풍 속에서 그녀가 어떻게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숨겨야 했는지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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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resa Ghilarducci
Work, retire, repeat : the uncertainty of retirement in the new economy많은 미국의 근로자들이 은퇴 후 재정적 어려움을 우려하여 불가피하게 더 일한다. 그러나 저자는 단순히 더 오래 일하는 것은 저임금 근로자들의 건강 문제와 불평등을 간과한 방안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만족스러운 노년을 위해 은퇴 자금을 조달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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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bastian Edwards
The Chile project : the story of the Chicago boys and the downfall of neoliberalism소위 ‘시카고 보이즈(Chicago Boys)’라 불리던 칠레의 경제학자들이 약 17년간 주도했던 신자유주의 모델은 ‘칠레의 기적’을 이뤄냈으나 동시에 불평등에 대한 심각한 불만도 초래했다. 저자는 20세기 후반 전 세계 경제정책 결정의 지배적인 패러다임이었던 신자유주의의 확산과 후퇴에 대한 후일담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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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becca Struthers
Hands of time : a watchmaker's history of time시계는 현대의 사회, 경제적 발전에 동행해온 의미 있는 기술 업적 중 하나라 평가된다. 이 책은 시계 제작의 역사를 통해 시계 제작 기술의 발전 과정과 산업, 시계와 함께 우리가 시간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보여주며 시계가 인류 발전에 끼친 역할과 영향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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岩田伸人 編著
WTO体制下の貿易政策 : 過去·現在·将来최근 신흥 대국의 부상, 코로나 팬데믹, 지구 온난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평화를 전제로 한 글로벌 자유무역체제에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 책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세 관점에서 GATT/WTO 체제하의 국제무역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각 분야 전문가의 견해와 함께 생생하게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