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나의 힘
『창조적 유전자 : 풍요가 만들어낸 새로운 인간』 등 국회도서관 신간 소개
youdream
2023. 9. 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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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지음
의료 비즈니스의 시대 : 우리는 어쩌다 아픈 몸을 시장에 맡기게 되었나3분 진료, 폭증하는 검사, 필수 의료 붕괴 등 현재 한국의 의료 시스템이 마주한 문제를 진단한다. 저자는 크게 자본 종속, 기술 중독, 병원의 과도한 수익 추구, 정부의 방치를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
세르게이 영 지음
역노화 : 젊게 오래 사는 시대가 온다‘세계 장수 분야 100대 리더’로 선정된 저자는 장수 과학의 최전선에서 만난 기업가‧과학자‧의사들과의 인터뷰와 최신 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건강 진단 기술, 정밀의학, 유전공학, 재생의학의 발전상을 소개함으로써 젊게 오래 사는 미래가 가까이 와 있음을 보여준다. -
그레이엄 하먼 지음
건축과 객체객체지향 존재론의 견지에서 건축미학적 관념들을 제시하는 동시에 20세기 건축 이론의 역사를 논의한다. 또한 건축과 철학 사이의 대화를 심화함으로써 동시대 건축의 언어와 실천에 미치는 객체지향 존재론의 영향에 대한 새로운 로드맵을 제공하는 동시에 형태와 기능 사이의 관계에 관한 새로운 구상을 제시한다. -
허남설 지음
못생긴 서울을 걷는다살기에 불편하고, 소음을 유발하며, 미관상 좋지 않은 삼박자를 갖춘, ‘재개발’의 이슈를 품고 있는 이른바 ‘못생긴’ 서울의 공간들을 들여다 본다. 재개발이라는 경제 논리로는 넘어설 수 없는 도시의 오래된 생태 논리를 저자는 직접 발품을 팔아 찾아다닌다. -
에드윈 게일 지음
창조적 유전자 : 풍요가 만들어낸 새로운 인간자연선택에서 해방되어 풍요를 맞이한 인류가 환경에 따라 어떻게 변해왔는지 과학자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인간의 신체적‧정신적 변화부터 현대의 각종 사회 현상까지 유전자의 표현형 변화를 통해 설명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현시대에 인류가 나아갈 길에 관한 통찰을 제공한다. -
와타나베 노부유키 지음
관동대지진, 학살 부정의 진상 : 램지어 교수의 논거를 검증한다하버드대학 램지어 교수의 관동대지진 학살 부정론을 검증한다. 역사 전문 기자인 저자는 신문 기사 자료, 연구 보고서, 기자로서의 경험적 지식 등을 바탕으로, 당시의 유언비어와 정부 및 신문의 '가짜 뉴스'가 나오게 된 배경을 전하고, 학살의 실상과 원인에 대해 분석한다. -
앤드루 슈툴먼 지음
왜 우리는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가? : 과학적 인식을 가로막는 직관의 한계에 대하여심리학 실험을 통해 세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방해하는 12가지 직관 이론이 어떻게 형성되고, 또 어떻게 우리를 속이는지를 파헤친다. 저자는 우리가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개별 믿음이나 생각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생각이 일어나게 하는 기본 개념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
브루스 배게밀 지음
생물학적 풍요 : 성적 다양성과 섹슈얼리티의 과학동물 동성애, 양성애, 트랜스젠더, 비번식적 성 활동을 포괄한 다양한 동물 섹슈얼리티 연구의 분수령이 된 책으로, 동물 동성애 사례 가운데 190여 종의 목록이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200여 년에 걸쳐 이루어진 동물 동성애에 관한 연구를 살피면서, 과학계에 암묵적으로 통용되던 이데올로기에 의한 잘못된 해석을 비판한다. -
데이비드 니런버그, 리카도 L. 니런버그 지음
지식의 기초 : 수와 인류의 3000년 과학철학사‘자연 세계에 대한 인간의 이해’가 어떤 경로로 발전해 왔으며, 그것이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추적한다.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근대 물리학과 경제학, 현대 양자 세계의 발견에 이르기까지 3000년이라는 기간을 아우르며 광범위한 사상체들을 탐구하고, 통합한다. -
에디스 위더 지음
아무도 본 적 없던 바다 : 해양생물학자의 경이로운 심해 생물 탐사기해양생물학자인 저자의 경이로운 심해 생물 탐사기이다. 저자는 어릴 적부터 동경해 오던 심해 속 ‘생물발광’의 세계에 뛰어들어 발광 메커니즘의 비밀을 추적한다. 안으로는 볼 수 없는 야광충부터 거대한 훔볼트오징어까지, 스스로 빛을 내는 여러 해양생물과 그들 행동에 숨겨진 비밀을 만나 본다. -
리처드 C. 슈워츠 지음
나쁜 마음은 없다 : 누구나 상처 입은 내면아이를 품고 있으니-심리치료/심리상담 분야에 혁신을 가져온 것으로 평가받는 다중 마음 모델, 즉 내면가족체계(IFS) 모델을 소개한다.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인 저자는 내담자들의 내면의 ‘하위인격들’을 목격하고, 이들의 인격체를 존중하면서 부적응적 행동의 이유와 치유 방법을 찾아낸다. -
조상욱 지음
선 넘는 사람들 : 오피스 빌런은 어떻게 상대하는가20년 이상 기업 노동변호사로서 기업들을 자문하고 있는 저자가 직접 경험한 현장을 담은 책이다. 법 지식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대응 방안, 다양한 기업과 사람을 직접 만나며 경험한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한 협상의 기술을 소개한다. -
루쉰 지음
루쉰×정선 : 첸리췬이 가려뽑은 루쉰의 대표작루쉰은 ‘20세기 중국의 경험’을 응축한 사상가이자 문학가이다. 이 책은 오랜 시간 루쉰을 연구한 첸리췬 교수가 선별한 작품들과 짤막한 기록 혹은 해제를 함께 수록하여 작품의 속뜻을 더 깊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루쉰 작품의 현시적 가치를 곱씹게 만든다. -
손영옥 지음
이건희. 홍라희. 컬렉션. : 강력하고도 내밀한 취향‘이건희‧홍라희 컬렉션’ 내의 화가 서른여덟 명의 삶과 작품을 소개한다. 한국의 이중섭, 김환기, 천경자, 백남순을 비롯해 서양의 피카소, 고갱에 이르기까지 미술사에서 중요한 화가들의 일대기와 미술 세계를 설명하고, 컬렉션의 수집 과정과 세기의 기증에 얽힌 이야기까지 들려준다. -
by Van Jackson
Pacific power paradox : American statecraft and the fate of the Asian peace한 세기를 넘는 동안 반복되는 분쟁 끝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들은 국가 간 전쟁을 피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때로는 불안정한 아시아 지역의 방어벽이자, 평화의 위협이 되기도 한 미국의 아시아에 대한 대외정책 역사를 살펴본다. -
by Avidit Acharya, Alexander Lee
The cartel system of states : an economic theory of international politics저자는 현대 국가 시스템의 안정성과 형태를 설명하기 위해 정치경제학 개념을 사용하여 현대의 영토국가 체제는 국가가 시민을 통치하는 데 있어서 국지적이고 한정된 독점권을 갖는 경제적 카르텔로 작동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수 세기에 걸친 현재의 영토국가 체제 형성 과정과 지속성의 원인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예측한다. -
by Thomas E. Getzen
Money and medicine : the evolution of national health expenditures풍부한 역사적 보고서, 데이터 및 문서를 바탕으로 고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부터 현재까지의 의료비 지출에 대해 알아보고, 21세기 트렌드를 예측한다. 의료비 상승과 의료의 불평등한 분배로 수많은 국가에서 위기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안한다. -
by Richard McGahey
Unequal cities : overcoming anti-urban bias to reduce inequality in the United States구조적 인종차별, 교외 보조금, 주 의회의 적대감, 연방 정책 등으로 도시 간의 불평등이 발생한다. 저자는 도시 간의 공평한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노동조합, 환경운동가, 유색 인종 공동체 간의 동맹과 반(反)도시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정치적 연합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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