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신간 소개 『진짜 노동 : 적게 일해도 되는 사회 적게 일해야 하는 사회』 등
금주의 신간※도서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국회전자도서관으로 연결됩니다.
-
데니스 뇌르마르크 지음
진짜 노동 : 적게 일해도 되는 사회 적게 일해야 하는 사회가짜 노동의 그물에 갇혀 있는 직장인과 효율적인 노동을 원하는 관리자들에게 전하는 혁신적이고 실제적인 진짜 노동 안내서다. 저자는 오늘날 우리가 하는 많은 일이 우리 자신과 세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의미 없는 작업으로 특징지어진다고 주장하며, 관리자와 직원의 관점에서 근무 중의 가짜 노동을 피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
올리버 프랭클린-월리스 지음
웨이스트 랜드 : 쓰레기는 우리보다 오래 살아남는다‘쓰레기 처리 산업’의 실태를 담은 환경 르포 책이다. 세계 최대급 인도 쓰레기 매립장부터 패스트패션으로 몸살을 앓는 가나 중고 시장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버린 쓰레기의 발자취를 좇아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거대한 폐기물 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전하며 개인의 일상과 글로벌한 환경 위기를 한 흐름으로 잇는다.
-
홍제환 지음
경제 관료의 시대 : 재건 도약 질주 전환격동의 시대인 1950년에서 1980년대, 고도성장기를 주름잡은 경제 관료들 중 13명을 뽑아 그들의 생애와 활약상을 살펴보고, 한국 사회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고안된 많은 경제정책과 전략, 그것들의 출발과 실패, 그리고 성공의 과정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
김지우 지음
우리의 활보는 사치가 아니야 : 휠체어 탄 여자가 인터뷰한 휠체어 탄 여자들20대 장애여성이 인터뷰한 10대~60대 장애여성들의 이야기로, 장애여성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 한국 사회의 현재를 비추는 기록인 동시에 세상이 롤 모델을 보여 주지 않기에 스스로 찾아 나선 20대 여성의 성장 서사를 담았다. 다양한 인생 경로에서 그들이 저마다 ‘나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해 분투한 고단하고 즐거운 순간들을 보여 준다.
-
그레고리 J. 그버 지음
보이지 않는 : 빛과 물질의 탐구가 마침내 도달한 세계빛과 물질에 대한 탐구의 역사를 돌아보고 보이지 않는 세계의 가능성을 그려 본다. 페르세우스 신화의 투명 투구부터 현대 과학에서 연구되는 투명 망토까지 SF와 진짜 과학의 역사를 들려주며, 보이지 않음의 원리를 구현하는 ‘변환광학’과 ‘메타 물질’로 대표되는 특수 물질 개발의 현주소를 소개한다.
-
폴 시어드 지음
돈의 권력 : 화폐의 힘이 만들어낸 승자독식의 세계금융위기 이후 각국의 경제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토대로 앞으로 세계 경제를 좌우할 부의 실체를 파헤친다. 돈의 탄생부터 국가의 발전에 따라 돈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그리고 암호화폐의 부상으로 앞으로 화폐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등을 다루며 돈의 본질에 다가간다.
-
더글러스 머리 지음
군중의 광기 : 젠더, 인종, 정체성 그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서대립이 첨예화되고 있는 젠더, 인종, 정체성 운동의 이면을 분석한다. 저자는 민감한 문제들을 분별력 있게 바라보려는 시도를 배척하고 무조건적인 수용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군중은 결국 광기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고 보고, 거대한 혼란과 모순으로부터 빠져나가기 위해 실제 사례와 통계, 연구 자료 등을 기반으로 집요하게 문제를 제기한다.
-
빅터 샤우 지음
탄소 기술관료주의 : 동아시아 탄소 중독의 기원과 종말을 찾아서한때 동아시아 최대 탄광이었던 푸순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화석 연료에 대한 우리의 지독한 의존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제국 일본에서 공산 중국에 이르는 정권에서 석탄 중심의 개발주의를 수용한 결과 막심한 생태 및 환경 파괴가 뒤따랐으며, 석탄 에너지를 위해 많은 노동자들이 희생되었다고 강조한다.
-
크리스토퍼 켐프 지음
뇌, 가장 위대한 내비게이션 : 길을 찾는 평범한 능력은 어떻게 인간의 지능을 확장하는가뇌과학의 관점에서 길을 찾는 평범한 능력이 실은 인간 지능의 핵심임을 밝히는 책이다. 평생 쉬지 않고 지도를 그려내는 뉴런들, 그것이 인류의 생존과 진화, 문화와 언어에 미친 영향,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으로 달라지는 현대인의 뇌 구조, 심지어 실종자의 뇌에 도사린 길 찾기 장애 등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
브루스 J. 딕슨 지음
당과 인민 : 우려와 기대를 모두 넘어 진화하는 중국이 책은 여덟 가지 질문을 통해 중국의 미래에 관한 통설에 도전한다. 저자는 중국 경제의 성장에 따라 정치도 민주화될 것이라는 대부분의 예상과 달리 중국공산당의 시대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현대 중국의 핵심 요소로 중국공산당과 인민 그리고 시진핑 시대의 변화에 주목하여 중국 정치를 분석한다.
-
샘 킨 지음
과학 잔혹사 : 약탈, 살인, 고문으로 얼룩진 과학과 의학의 역사과학적 성취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하는 책이다. 식민지 약탈, 전쟁과 냉전의 희생자들, 그리고 첨단기술로 변화할 미래의 범죄까지, 과학 범죄 사건들을 조명하며 지식 탐구가 어떻게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지, 윤리적이고 신뢰성 있는 과학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
제이 웰론스 지음
나는 소아신경외과 의사입니다 : 생사의 경계에 있는 아이들을 살리는 세계 최고 소아신경외과 의사 이야기안타까운 상실과 놀라운 기적이 공존하는 소아신경외과 병동에서 25년간 일해 온 의사가 수술실 안팎에서 경험한 사건들을 풀어낸 의료 에세이다. 긴박하고 치열하며 참혹하기까지 한 수술실 모습, 그동안 자신이 만났던 어린 환자들과 그들의 보호자들로부터 얻은 깨달음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
톰 홀랜드 지음
팍스 : 로마 황금시대의 전쟁과 평화로마가 이룩한 평화, 즉 ‘팍스 로마나’로 상징되는 로마의 전성기에는 사실 위기가 끊이지 않았다. 이 책은 위기에 빠진 로마 제국이 다시 평화를 구축해낸 역사를 설명하며, 로마인의 독특한 습속과 팍스 로마나를 이룩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관념과 미덕을 소개한다.
-
강민경 지음
이규보 선생님, 고려시대는 살 만했습니까고려 시대 문인인 이규보의 글을 통해 오늘의 우리와 비슷하지만 또 다른 모습으로 살았던 800여 년 전 고려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13세기 고려의 먹고 마시는 일상적인 생활상과 흥미로운 동식물, 그리고 고려의 혼란을 온몸으로 겪어낸 지식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
by Chris Guillebeau
Gonzo capitalism : how to make money in an economy that hates you점차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분산화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가상 시장에서 돈을 벌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은 ‘돈’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소개하고 오늘날의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하여 각자의 방식대로 자신의 시간, 재능, 창의성을 수입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
by Antonello Provenzale
History of climate change : from the Earth's origins to the Anthropocene기후 변화의 정도와 통제가능성에 대한 의견은 저마다 다양하지만, 빨라진 기온 상승과 인구 증가를 고려할 때 우리는 기후에 대해 이해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빙하기 등 기후 변화의 역사와 기후 시스템의 작동원리, 지구 내, 외부적 요인들을 바탕으로 한 기후변화의 매커니즘에 대해 설명한다.
-
by Mike Martin
How to fight a war역사적으로 다수의 지도자들이 무리한 전쟁을 일으킨 결과, 많은 생명이 희생되었음에도 지정학적 목표 달성에는 실패하고 새로운 전쟁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았다. 전직 군인이자 분쟁 전문가인 저자는 지정학적 문제 해결과 분쟁 감소를 위해 국가간 전쟁(interstate war)시 고려해야 할 전략과 전술에 대해 설명한다.
-
吉田忠則 著
不連続と闘う農 : 食料安保·脱炭素·異常気象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로 감소,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농업 수익성 악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등 연이은 악재로 어려워진 일본 농업계의 화두는 단연 ‘식량안보(食料安全保障)’다. 저자는 젊은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진화를 모색하고 있는 일본 농업의 현황을 상세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