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기원 : 아프리카에서 한반도까지 기후가 만든 한국인의 역사』 등 국회도서관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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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하 모신 지음
달러 전쟁 : 세계경제를 뒤흔든 달러의 설계자들과 미국의 시나리오달러의 ‘독보적 지위’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 미국이 지난 50여 년간 기울인 노력을 살펴본다. 저자는 전·현직 재무부, 연준, 백악관, IMF, 세계은행, 민간의 관계자들, 그리고 외교관들과 나눈 인터뷰를 토대로 세계경제의 ‘작전실’이라 불리는 미국 재무부의 실상을 재구성하며, 미국의 패권과 세계경제 질서, 달러의 미래를 샅샅이 훑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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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제이콥슨 지음
다르파 웨이 : 펜타곤의 브레인, 미래 기술의 설계자 다르파의 비밀연구 기록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 연구기관으로 성장했는지를 다룬다. 1958년 다르파가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의 비밀스러운 역사와 인터넷, GPS, 스텔스 기술, 무인 드론 등 그들이 이끌어온 과학 기술 혁신의 주요 방법과 전략을 분석하며, 그 이면에 숨겨진 윤리적 딜레마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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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쿠퍼 지음
박물관의 그림자 : 지성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문명과 야만의 역사와 함께한 박물관의 탄생과 발전을 다룬다. 박물관이 어떻게 타인의 유물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고, 어떻게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는지를 드러내며, 약탈 혹은 환수의 이분법에서 벗어나 인종과 국가 차원의 정체성을 초월하는 코스모폴리탄적 박물관의 미래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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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글릭 지음
물의 세 시대 : 물과 인류의 위기인류의 초기 문명과 제국의 진화에서의 물의 역할, 현대 사회를 만든 과학적‧사회적 혁명 이면에 존재하는 세계적 물 위기,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가능성이라는 물의 세 가지 시대를 탐구한다. 인류의 가장 소중한 자원인 물의 가치를 되새겨보며 질병, 갈등, 기후 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과 물에 대한 사고방식의 전환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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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재 지음
한국인의 기원 : 아프리카에서 한반도까지 기후가 만든 한국인의 역사고유전학, 기후학, 고고학, 언어학 등을 통해 한국인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프리카에서 한반도까지의 사피엔스의 이동과 과거 기후 변화를 살펴보며 추위를 피해 남하한 기후 난민이 섞여 한국인의 주류가 형성되었음을 밝히고, 온난화 시대의 한반도인의 존립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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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해스컬, 스티언 웨스틀레이크 지음
자본 없는 자본주의 리부트생각·지식·관계 중심의 무형 경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제도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네 가지 개혁 방안을 제안한다. 저자들은 무형 경제가 현재의 경기 침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하고, 공공 투자·지식 재산 정책, 금융 및 통화 정책, 도시 정책, 경쟁 정책의 개혁을 통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제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부의 역할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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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레이븐 외 지음
옥스퍼드 책의 역사출판 환경이 급진적으로 변화하는 오늘날에 책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고대 세계부터 디지털 시대인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책의 역사를 총망라해 보여주며, 르네상스, 종교개혁, 계몽주의, 프랑스 혁명, 산업화 등 시대별 문화와 사회에 미친 책의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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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수 지음
역사가 묻고 미생물이 답하다 : 공생하고 공격하며 공진화해 온 인류와 미생물의 미래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존재인 미생물의 역사를 통해 인간의 미래를 조망한다. 호모사피엔스의 진화에 이바지한 ‘효모’부터 산업혁명, 세계대전 등 역사의 결정적 순간에 미생물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설명하고, 세균을 역설적으로 이용해서 지금껏 해결하지 못한 질병을 치료하려는 노력 등의 미생물 연구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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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 베게티 지음
스마트폰 끄기의 기술 : 옥스퍼드 신경과학자가 알려주는 무한 스크롤에서 벗어나는 법스마트폰 중독의 원인으로 잘못된 디지털 습관을 지적하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는 방법을 제시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집중력과 숙면을 되찾고, 정신 건강을 챙기며, 슬기로운 소셜 미디어 생활을 구축하는 등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안내하여 죄책감 없이 스마트폰과 공존하는 삶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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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프라스넬리 지음
냄새의 쓸모 : 일상에서 뇌과학까지후각은 오감 중 가장 과소평가되지만 기억을 각인하고 질병을 예측하며 행동을 조종할 수 있다. 이 책은 일상 속 냄새가 우리의 일상과 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후각의 작동 원리, 체취의 개별성, 페로몬의 역할, 후각 상실과 관련된 질병 등을 다루고, 코로나19가 후각 손상에 미치는 영향과 훈련을 통한 회복 방법까지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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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로에베 지음
리턴 투 네이처 : 삶이 불안할 때 나는 숲으로 갑니다인간과 자연을 깊이 연결하여 서로를 소생시키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제시한다. 연구원과 모험가들의 인터뷰 및 과학적 근거를 통해 자연과의 연결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일상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가까운 곳에서도 자연과의 연결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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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리 루벤홀드 지음
코번트가든의 여자들 : 18세기 은밀한 베스트셀러에 박제된 뒷골목 여자들의 삶18세기 영국의 ‘매춘부 리스트’에 박제된 여자들과 그 책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허영심 많고 가난한 시인, 포주, 그리고 고급 매춘부라는 세 주요 인물을 통해 당시 최고의 환락가였던 코번트가든의 풍경과 사회의 변두리에서 위태롭고도 치열하게 살아가던 여성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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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혁 지음
영화 보고 오는 길에 글을 썼습니다 : 김중혁 영화 에세이영화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영화를 보고 남는 생각들을 이미지와 키워드로 정리하여 한 편의 글로 구상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깊이 있는 영화 감상과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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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빅토르 르그로 지음
위대한 관찰 : 곤충학자이길 거부했던 자연주의자 장 앙리 파브르의 말과 삶《파브르 식물기》와 《파브르 곤충기》로 널리 알려진 장 앙리 파브르의 말과 삶을 담은 평전이자 회고록이다. 그의 삶에서 결정적인 순간이 되었던 동물과 식물, 자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곤충학자로 불리길 거부하고 ‘자연주의자’로서 자연을 바라본 파브르의 시각과 윤리가 오늘날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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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an Ball, etc.
Public net worth : accounting - government - democracy기후 및 인구 변화부터 전쟁이나 팬데믹 같은 위기에 이르기까지 중대한 과제를 해결함에 있어 정부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정부의 재정적 불투명성과 공공 자산 및 부채 관리의 체계성 부족은 잘못된 의사 결정을 야기한다고 분석하고, 재정 관리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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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hn S. Pennington Jr.
Dollars, gold, and bitcoin : the FED's hidden agenda and how to profit from it연방준비제도(Fed)의 설립 이래 달러는 미국 전 세계 상거래를 선도하는 화폐가 되었고, 뒤를 이어 등장한 디지털 통화에 대해서도 미국 정부는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저자는 30여 년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연방준비제도(Fed)의 전략을 분석하고 달러, 금,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돈의 미래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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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imon J. Kew
The path to Net Zero for the fashion industry : five strategies for decarbonisation정량적 접근 방식을 통해 패션 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GHG) 발생량을 분석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Net Zero)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산업들 속 온실가스 배출원을 상세히 조사하여 궁극적으로 패션 및 섬유 산업이 파리 협정의 내용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섯 가지 주요 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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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本泉, 吉本郁 著
経済安全保障と半導体サプライチェ-ン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관리 강화, 각국의 반도체 산업 지원, 러-우 전쟁과 같은 국제 질서의 격변 등으로 세계는 지금 경제 안보와 반도체 공급망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경제 안보의 실질적 의미와 반도체 공급망과의 관계, 이에 대한 각국의 정책 등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