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인도 : 인도, G3로 가는가 여기서 멈추는가』 등 국회도서관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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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쇼카 모디 지음
Pick! 외교통일위원회두 개의 인도 : 인도, G3로 가는가 여기서 멈추는가1947년 독립 직후부터 오늘날 나렌드라 모디 집권기까지 인도의 정치와 경제를 총체적으로 조망한다. 저자는 인도가 세계적 부호들로 즐비하지만 실상은 실업과 빈곤, 부패와 종교 갈등으로 얼룩져 있음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G3'와 '넥스트 차이나'라는 비전을 가진 인도의 가능성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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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 지음
Pick! 행정안전위원회너무나 정치적인 시골살이 : 망해가는 세계에서 더 나은 삶을 지어내기 위하여도시와 시골의 이분법을 넘어 시골살이의 현실과 더 나은 정치를 탐구한다. 대도시의 불안정 노동자였으나 더 나은 삶을 위해 시골살이를 시작한 저자는 시골의 이동권, 주거권, 경제권 등의 문제를 다각도로 파헤치고, 민주주의가 실종된 지역 행정의 현실을 드러내며 시골에서 더 촘촘한 민주주의를 상상하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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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M. 팔머 지음
Pick! 보건복지위원회브레인 에너지 : 미토콘드리아로 밝혀낸 정신 건강의 새로운 길하버드대 정신의학과 교수가 20년 이상의 연구를 통해 밝혀낸 혁신적인 정신질환 치료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우울증, 초조증, 불안증, 불면증 등의 정신질환이 신체질환인 대사장애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으며, 그 원인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부전임을 설명하고, ‘뇌 에너지 이론’을 통해 대사 문제와 여러 정신질환을 치료할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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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영 [외] 지음
Pick! 보건복지위원회자기 자신의 목격자들해외로 입양된 이들이 직접 쓴 에세이 모음집이다. 덴마크, 노르웨이, 미국 등에서 자란 입양인들이 성장하며 경험한 학대, 차별과 불법 입양의 현실을 보여주며, 입양 당사자뿐만 아니라 입양으로부터 영향받는 모든 이의 삶을 아우르고자 양부모, 친부모, 형제, 배우자, 자녀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입양에 대해서도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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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버크 지음
무지의 역사 : 알지 못하거나 알기를 거부해온 격동의 인류사흑사병부터 기후 변화까지 다양한 역사적 맥락을 통해 인류의 무지의 역사를 탐구한다. 저자는 무지가 단순한 무능함이 아니라 때로는 의도적이거나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음을 밝히며, 종교, 과학, 전쟁, 정치, 비즈니스, 재난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통해 각 시대와 사회에서 무지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심지어는 특정 목적을 위해 활용되었는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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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뉴포트 지음
슬로우 워크 : 덜 일함으로써 더 좋은 결과를 내는 법과부하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성취를 추구하는,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새로운 일의 철학을 탐구한다. 저자는 오늘날 지식 노동자들이 공장식 생산성 기준에 갇혀 잡무에 집중하게 된 현실을 지적하며, 업무량을 줄이고, 자신만의 속도로 일할 때, 비로소 일의 퀄리티가 향상될 수 있다는 '슬로우 생산성'의 원칙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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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멀린스 지음
예술의 역사 : 표현하고 연결하고 매혹하다10만 년 전 선사시대부터 오늘날 현대 미술까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예술가와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준다. 서구 위주의 예술사를 뛰어넘어 비서구 지역의 원주민 공동체와 다양한 예술의 목소리까지 아우르며 예술이 각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살펴보고, 시대에 따라 예술의 역할과 가치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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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외] 지음
소비의 한국사 : 우리는 무엇을 먹고 마시고 탐닉했나근현대사 속 소비의 역사를 통해 한국인의 일상과 욕망을 살펴본다. 쌀·물·라면·커피·부동산·가전제품·술 같은 생필품을 비롯해 사회 변화에 따라 일상적 소비재가 된 것들, 그리고 음악·영화·관광·교통·장난감·도박·마약처럼 감정적 욕망이 투영된 것들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소비사회의 한국사적 맥락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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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니스 아널드포스터 지음
노스탤지어, 어느 위험한 감정의 연대기 : 인간은 왜 경험하지 못한 과거를 그리워하는가400여 년에 걸친 노스탤지어의 변천 과정을 추적한 인문학적 탐사기다. 역사학, 심리학, 신경과학, 의학 지식을 망라하여 인류가 공유한 집단적 상실감, 혼란, 불안의 실체를 밝혀내며, 퇴행의 상징이었던 노스탤지어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사회적 유대와 미래에 대한 낙관을 심어주고, 고독의 시대를 치유할 기쁨의 원천으로 기능하는지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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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앤더슨 지음
가장 다정한 전염 : 혐오와 분열에 맞서 세상을 바꾸는 관대함의 힘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한 지금의 초연결성이 어떻게 '다정한 전염'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설명한다. 세계 최대 강연 플랫폼 TED의 대표인 저자는 타인을 향한 인간의 선한 행동이 네트워크를 타고 퍼져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증명하며, 각자도생이 아닌 서로 돌봄의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개개인이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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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크루즈 지음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 우리가 보고 듣고 읽는 것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이유의사소통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를 다각도에서 분석한다. 언어심리학과 인지심리학을 연구해 온 저자는 인지과학, 심리학, 언어학의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의사소통의 취약점을 살펴보고, 의사소통의 실패 원인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제공하여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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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쿠퍼 지음
블랙버드의 노래 : 흑인, 퀴어, 우아한 탐조자로 살아온 남자의 조용한 고백흑인, 퀴어, 그리고 탐조인(주: 탐조는 새를 관찰하는 활동)으로 살아온 저자의 진솔한 에세이다. 1970년대 성소수자들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만연하던 시대에서 자란 저자는 탐조라는 창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인지하고, 다른 세계와 연결되며, 세계를 확장시킨 경험담과 함께 놀라운 새들의 모습과 탐조의 경이로움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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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세베스티엔 지음
부다페스트 : 화려한 영광과 찬란한 시련의 헝가리 역사부다페스트는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지리적 관문으로 세계사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 책은 로마 시대의 아퀸쿰에서부터 소비에트 연방의 난민 휴가지가 되기까지 2,000년 부다페스트의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리며,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이들이 남긴 기록과 삶의 궤적을 통해 당대 부다페스트를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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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연 지음
홀로 중국을 걷다 : 이욱연의 중국 도시 산책베이징부터 하얼빈까지 일곱 도시를 걸으며 중국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 여행 에세이다. 저자는 중국을 오랜 시간 연구한 인문학자로서, 지리, 역사, 음식, 문학, 건축, 영화를 넘나들며 왜곡과 편견에 갇히지 않은 현대 중국의 모습을 풍성하게 담아내며, 그간 우리에게 잘 소개되지 않았던 옌안, 지난, 사오싱 등 낯선 도시의 면모까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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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ton Hemerijck, etc.
Pick! 보건복지위원회Who's afraid of the welfare state now?지난 10년간 유럽 전역을 휩쓴 불황에 대한 복지정책적 대응과 개혁 사례를 분석한다. 경제위기나 팬데믹에 대한 유럽 복지 국가들의 대처와 경제, 사회, 인구학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추진 중인 정책들의 추세를 설명하며, 지속가능하고 사회 번영을 촉진할 수 있는 복지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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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eusz Machaj
Pick! 정무위원회Monetary policy and inflation : quantity theory of money최근 몇 년 간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화폐수량설의 맥락에서 높은 가격 상승과 통화 정책의 인과성이 다시금 논의되고 있다. 이 책은 몇 가지 한계에도 불구하고 화폐수량설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되는 화폐적 요소를 분석하는데 유용하며 현대의 거시경제학과도 양립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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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hn McCormick
Pick! 외교통일위원회International organizations국제기구의 본질과 구조, 목적을 포괄적으로 소개하는 이 책은 유엔(UN)과 세계무역기구(WTO) 같은 정부 간 기구, NGO, 다국적 기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안보, 금융과 같은 전통적 주제부터 세계 보건, 이주, 식량 안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기구 결성의 동기와 운영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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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東煥 著
Pick! 문화체육관광위원회朝鮮時代ソウル都市史15세기부터 오늘날까지 한국 역사의 주요 배경인 서울을 탐구한다. 풍수지리와 유교가 천도와 도시설계에 미친 영향, 상업 도시화되면서 나타난 인구증가와 여러 도시 문제들, 조선 후기 유흥문화의 발전 등 ‘서울’이라는 도시 공간을 중심으로 조선 후기 사회경제사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