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신간 소개 『시대예보 : 호명사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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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지음
세 개의 쿼크 : 강력의 본질, 양자색역학은 어떻게 태어났는가20세기를 지나며 물질의 기본 입자는 원자에서 쿼크로 바뀌었다. 이 책은 쿼크를 통해 물질의 근본 입자와 우주 근본의 힘을 밝히는 과학적 발견과 여러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쿼크라는 입자를 이 세상에 등장시킨 머리 겔만, 가속기의 발명, 한국의 이휘소와 한무영 등 쿼크와 양자색역학의 발견 과정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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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셰피 지음
매직 컨베이어 벨트 : 지속가능한 공급망, 인공지능과 일의 미래우리 시대의 핵심 이슈인 AI와 공급망의 교차점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탐구한다. 역사적 관점과 현대적인 사례를 통해 오늘날의 복잡한 공급망 특성과 AI, 자동화, 로봇기술 같은 최신 기술이 공급망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있는지 설명하며, 미래의 비즈니스 및 고용 변화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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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지음
바다의 고독 : 우리는 어떻게 바다를 죽이고 있는가생명은 사라지고 쓰레기가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대한민국의 바다를 조명한다. 매년 바다로 유입되는 800만~1400만 톤의 플라스틱, 수많은 해양생물을 죽게 하는 유실된 어망, 김 양식장에서의 공업용 염산 사용, 무분별한 실뱀장어 어획 등 불법 어업의 심각성과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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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 지음
(내일 또 만나,) 깃대종 : 친환경 심리학자의 동물 사랑 이야기생물다양성 보존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깃대종(flagship species)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깃대종이 인간의 행동과 동물, 환경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탐구한다. 또한 1980년대 전후로 쓰이기 시작한 깃대종이라는 말의 뜻과 사람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오늘날까지의 생물다양성 보존운동의 흐름도 함께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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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 지음
시대예보 : 호명사회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호명사회'는 조직에 가려지지 않고, 자신이 한 일을 책임지며 자신이 한 일에 보상을 받는 새로운 사회다. 저자는 경쟁의 인플레이션, 시뮬레이션 과잉, 열정의 가치 폭락 등 지금의 불안녕 시대를 살펴보며, N잡러, 느슨한 연대감, 텍스트힙 등 이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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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B. 아구스 지음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 : 삶의 한계에 도전하는 동물들, 그 경이로움에 관하여자연의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건강 문제를 탐구한다. 세계적 암 권위자인 저자는 진화생물학, 세포학, 발생학, 미생물학 분야를 넘나들며, 심혈관 질환에 걸리지 않는 기린, 개미의 완벽한 팀워크, 암에 걸리지 않는 코끼리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가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신체적, 사회적 시스템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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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리얼리티+ : 철학은 어떻게 현실을 정의하는가가상현실과 철학을 연결해 현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가상현실과 같은 새로운 과학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탐구하며, 가상현실이 실제 현실보다 가치 있는 삶이 될 수 있는지, 우리는 어떤 태도로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지 등의 철학적 질문을 통해 현실과 가상현실의 경계를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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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외] 지음
우리 안의 우생학 : 적격과 부적격 그 차별과 배제의 역사일제강점기부터 최근까지 한국 우생학의 역사를 돌아본다. 과학사, 의학사, 의료사회학, 장애사, 젠더 연구의 관점을 통해 우생학의 흔적들을 추적하며, 과거의 유물이라 여겼던 우생학이 우리 역사 곳곳에 퍼져 지금에 이르렀음을 보여주고, 그 원인을 진단함으로써 탈우생사회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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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라 와이글 지음
사랑은 노동 : 산업혁명부터 데이팅 앱까지, 데이트의 사회문화사자본주의와 함께 발전해 온 현대 데이트 문화를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다룬 책이다. 저자는 데이트가 산업혁명의 발명품이며, 사회의 생산·소비·기술·생활 양식으로부터 역사적으로 구성되었다는 사실을 설명하며, 우리가 자발적인 ‘사랑’이라 여기는 행위가 여성과 남성에게 불평등하게 분배되어 만들어진 ‘노동’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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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애리얼리 지음
(댄 애리얼리) 미스빌리프 : 이성적인 사람들이 비이성적인 것을 믿게 되는 이유사람들이 가짜뉴스를 믿게 되는 원인을 밝히고, 잘못된 믿음에 빠지지 않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음모론자들과의 인터뷰, 인류학적 실험, 문헌 연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심리적 구성 요소를 조명하며, 잘못된 믿음에 빠지게 되는 과정과 그 이유, 더 나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까지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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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기타가와, 티머시 레벨 지음
다시 쓰는 수학의 역사 : 당신이 수학을 사랑하게 만들 책수천 년의 시간과 여섯 대륙을 관통하며 거의 모든 수학 분야를 망라하는 ‘수학의 세계사’다. 이제까지의 수학사가 서구·남성 중심의 반쪽짜리 수학사였음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세계 최초의 여성 수학자부터 흑인 수학자들까지, 젠더·인종·국경을 초월하여 전 세계 숨은 개척자들이 이룬 업적을 담아 ‘온전한’ 수학사로 복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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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목 지음
내 눈이 우주입니다 : 안과의사도 모르는 신비한 눈의 과학우리 눈에 대한 34가지 과학적 사실을 통해 눈의 신비를 풀어낸다. 안과의사인 저자는 근시, 백내장, 눈꺼풀 질환 등의 원인 및 각종 시력교정술에 대한 정보와 동물의 시력, 눈의 진화에 대한 이야기, 눈과 카메라의 비교 등 우리 눈에 대한 정보와 과학적 사실들을 전하며, 우리의 눈이 마치 우주와 같은 또 하나의 세계임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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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하이엄 지음
우리 이전의 세계 : 과학이 들려주는 인류 기원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약 30만~4만 년 전에 이르는 구석기시대의 인류를 탐구한다. 저자는 데니소바 동굴 연구팀의 일원으로 일하면서 그동안 발굴한 화석들에 대한 놀라운 고고학적·유전학적 발견을 소개하며, 첨단 기술에 기초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는 고대 인류 데니소바인의 특징과 그들의 진화가 현생인류에게 미친 영향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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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욱 지음
몸, : 살아내고 말하고 저항하는 몸들의 인류학우리 사회의 출발이자 바탕인 ‘몸’ 그 자체를 돌아본다. 중독된 몸, 상처 입은 몸,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몸 등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이상한 몸들의 인류학을 다루며, 우리가 얼마나 몸에 무지한지,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과 착취의 역사가 인간의 몸에 얼마나 깊고 선명하게 새겨지는지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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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ary Stevenson
The trading game : a confession시티은행(City Bank)의 트레이더(trader)였던 저자의 회고록이다. 그는 런던 동부에서의 가난했던 시절부터 1조 달러에 달하는 거래를 성사시킨 수익률 높은 글로벌 마켓 트레이더가 되기까지 자신의 지난날을 반추하며, 대형 금융 거래(high finance) 현장에 대해 예리하고 생생하게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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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mes M. McCormick
American foreign policy and process미국 외교 정책의 근본이 된 가치와 신념에 대해 분석하고,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본다. 제2차 세계대전 종식부터 현재까지 미국 정부에 대해 탐구하여 냉전, 베트남 전쟁, 9·11테러 이후의 외교 정책 과정을 광범위하게 비교하고 트럼프와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최신 평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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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smar Volić
Making democracy count : how mathematics improves voting, electoral maps, and representation저자는 공정한 선거구 의석 할당 및 투표구역 획정, 즉, 민주주의를 뒷받침하는 선거 제도를 위해 수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정치적 다양성을 억제하고 당파성을 고착화하는 현재의 투표 시스템을 비판하며 대의정부의 근간이 되는 수학적 구조를 복구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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ビル·コバッチ, トム·ロ-ゼンスティ-ル 著
ジャ-ナリストの条件저널리즘의 핵심 원칙 열 가지를 제시한 책이다. 각종 미디어와 SNS상에 잘못된 정보가 범람하고, 권력자들이 불편해하는 정보를 가짜뉴스라고 비판하는 시대에 공정한 보도와 객관성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사실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