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신간 소개:『미중 통화전쟁 : 21세기의 백년전쟁, 미중 패권전쟁의 최전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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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무라 히데오 지음

  

   Pick! 기획재정위원회

  미중 통화전쟁 : 21세기의 백년전쟁, 미중 패권전쟁의 최전선

  50년 경력의 언론인이자 경제전문가인 저자는 시진핑이 정권을 잡은 2012년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중 패권 경쟁에 대해 예리하게 분석한다. 또한 이 통화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주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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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래 [외] 지음

  

   Pick! 여성가족위원회

  일하다 아픈 여자들 : 왜 여성의 산재는 잘 드러나지 않는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의 연구자와 활동가들이 만난 19명의 노동자의 일과 아픔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여성 노동자, 장애여성 노동자, 성소수자 노동자, 산재 피해자 가족이 솔직하게 꺼내 놓은 생생한 이야기와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통계자료 등의 분석을 통해 일반적인 산재 처리 과정에 섬세한 제도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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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수 지음

  

   Pick! 보건복지위원회

  오이디푸스, 장애인 되다 : 장애학자가 들려주는 그리스 비극 이야기

  그리스 비극을 ‘장판’(장애운동판) 특유의 전복적이고 유쾌한 시선으로 살핀다. 저자는 장애의 관점에서 그리스 비극을 다시 읽으며 자기 삶을 주도하는 ‘운명애’(amor fati)의 저항성에 집중하고, 장애인권운동가들의 현실과 그리스 비극 속 인물들의 서사시를 비교하며 현실의 장애인 문제를 책 속으로 끌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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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헤르토흐 지음

  

   Pick!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시간의 기원 : 스티븐 호킹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이론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자인 스티븐 호킹이 세상에 남기고 간 최종 우주론의 결정판이다. 스티븐 호킹의 제안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한 저자가 ‘우주에 관한 호킹의 최종 이론’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호킹이 마지막 순간까지 탐구했던 인간과 생명의 기원, 우주론의 지도를 바꿨다고 평가받는 그의 마지막 유산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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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혜준 지음

  근대 용어의 탄생 : 역사의 행간에서 찾은 근대문명의 키워드

  근대문명의 키워드, 즉 문명을 구성하고 사는 모든 일반인이 자주 쓰는 말,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말의 역사를 다룬다. 비즈니스, 프로젝트, 리뷰 등의 외래어와 대통령, 자유, 헌법 등 흔히 사용하고 접하는 말들을 통해 근대문명의 내력과 내면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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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드 오젤 지음

  1초의 탄생 : 해시계부터 원자시계까지 시간 측정의 역사

  시간이란 과연 무엇이며, 인류는 언제부터 시간의 흐름을 인식하고 이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일까? 천문학에서 수학, 물리학, 양자역학까지 정확한 1초를 측정하기 위한 인류의 집요한 노력과 그와 함께 발전해 온 과학의 역사, 그리고 표준 시간의 성립을 위한 사회적 합의의 과정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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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치 스태던 엮음

  여성과 알코올

  여성과 젠더를 연구의 중심에 두고, 사회적 모델을 적용해 음주를 조명한 책이다. 음주에 대한 일반적인 논의가 남용 혹은 의존에만 매몰되어 있음을 지적하면서, 여성의 음주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음주 문제를 질병으로만 보는 전통 의학적 시각에서 벗어나, 사회적 모델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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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루 랭, 오스틴 돕슨 지음

  책 사냥꾼의 도서관

  거리와 경매장, 시장통 등 다양한 장소에서 책을 찾던 ‘책 사냥꾼’들에 대한 이야기다.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한 도시의 책을 사들인 학자부터 본인이 탐내던 책을 사들인 자들을 공격한 책 도둑까지, ‘한 권의 책’을 위해 살아가던 이들의 고군분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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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기 팩슨 지음

  비바레리뇽 고원 : 선함의 뿌리를 찾아서

  제2차 세계대전의 나치 점령으로 인해 쫓겨온 수많은 난민을 수용했고, 지금도 망명 신청자들을 보호하며 거처를 제공하고 있는 비바레리뇽 고원 주민들과 그곳에서 지내는 망명 신청자들을 만난 기록이다. 이방인을 보호해주는 고원 주민들의 모습을 통해, 저자는 선한 바탕 위에서 이방인을 존중하고 받아들일 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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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누 칼러 지음

  물욕의 세계 : 우리는 왜 소비하고, 잊고, 또 소비할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소비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저자가 물건에 대해 가진 복잡한 심리를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맥시멀리스트였던 시기의 개인적이고 솔직한 경험담으로부터 시작해, 물욕과 건강한 삶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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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광우 지음

  이탈리아 미술관 산책 : 예술의 천국을 함께 거닐다

  이탈리아의 미술관들은 모든 서양 문화의 뿌리가 된 고대 로마의 예술품을 품고 있으며, 서양의 예술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들이다. 조각가인 저자가 십 년 가까운 세월 동안 직접 경험한 이탈리아의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한 곳 한 곳 정성 들여 만나고 온 이탈리아 미술관과 소장품에 대해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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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어런 세티야 지음

  라이프 이즈 하드 :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시련들에 대한 철학의 위로

  인간의 삶이 고통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루면서 이를 헤쳐나가는 데 철학이 어떤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지 들려준다. 질병, 외로움, 슬픔과 같은 일상적인 고난부터 불평등, 부조리와 같은 사회적 구조가 야기하는 시련까지 다양한 범주의 고통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행복’과 ‘잘 사는 것’의 차이를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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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 콘웨이, 짐 시겔만 지음

  정보시대의 다크 히어로 : 사이버네틱스의 아버지, 노버트 위너의 발자취를 따라서

  전설적인 수학자이자 인공지능, 자동화, 통신 및 생체공학 등에 응용되고 있는 사이버네틱스(인공두뇌학)의 아버지로, 최소 수백만 명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세계 경제와 문화를 바꾸어 놓은 노버트 위너의 발자취를 한 편의 전기 영화와 같은 방식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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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규 지음

  고유섭 평전 : 한국미술사의 선구자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의 미술사학자 우현 고유섭(1905-1944)의 평전이다. 일기, 증언, 육필 원고와 답사노트, 삽화 등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그의 생애가 식민사관을 극복하고 민족예술의 정체성을 찾는 일에 일관되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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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Jade McGlynn

  

   Pick! 외교통일위원회

  Memory makers : the politics of the past in Putin's Russia

  저자는 러시아인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크게 반발하지 않는 이유를 ‘기억’을 통한 역사적 선전에서 찾는다. 러시아 신화와 크렘린의 애국적 역사는 러시아 국민의 공감대와 충성심, 소속감을 형성하여 국내 탄압과 제국주의를 정당화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정치적 패턴을 파악하고 러시아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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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Martin Hartmann

  

   Pick! 행정안전위원회

  The feeling of inequality : on empathy, empathy gulfs, and the political psychology of democracy

  보편적으로 논의되는 정량적 접근 방식(소득, 자본 등)과 달리, 철학적 접근 방식은 복지, 기회 균등과 같은 분배 측면에서 불평등 문제를 분석한다. 저자는 흄(Hume)과 아담 스미스(Adam smith)의 이론을 재해석하여, 경멸, 존경, 질투처럼 불평등에 수반되는 감정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 속에서의 평등, 그리고 민주주의를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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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Jessica Jungbauer

  

   Pick! 국토교통위원회

  Urban oasis : parks ＆ projects for a greener future

  Urban oasis는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에 직면하여, 미래지향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녹색 프로젝트’에 대해 다룬다. 옥상의 정원화, 공원의 복원부터 폐건물, 폐철도, 폐활주로의 녹지화까지 여러 사례를 통해 도시의 혁신적인 녹색공간들을 풍부하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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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著者: 渡邉哲也

  

   Pick! 기획재정위원회

  世界と人間を操るお金の学校

  이 책은 학교, 사회, 가정에서조차 잘 가르치지 않는 ‘돈’의 진실을 솔직하게 다룬다. 저자에 따르면 돈은 조종할 수 있는 도구로, 돈을 배우는 것은 역사와 정치의 이해로 연결된다. 따라서 이를 통제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 주장한다. 특히, 다양한 Q&A를 통해 돈에 대한 지식을 광범위하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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