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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간※도서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국회전자도서관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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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린더 파우어-스투더 지음
Pick! 법제사법위원회히틀러의 법률가들 : 법은 어떻게 독재를 옹호하는가나치 법률가들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히틀러의 독재를 정당화한 과정을 탐구한다. 저자는 나치 법률가들이 법과 도덕을 통합하며 개인의 정신적 영역을 국가가 통제하게 되었음을 밝히며, 사법제도의 타락을 막기 위해서는 법과 도덕을 분리함으로써 국가권력의 한계를 설정하고, 법체계의 규범적 요건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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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혜정 지음
Pick! 법제사법위원회잊혀지지 않을 권리 :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해 애써온 모든 이들의 치열했던, 12년의 법정 기록지난해 44명의 아동이 아동학대로 사망했으며, 아동학대 행위자의 86%는 부모, 학대가 발생한 장소는 대부분이 가정이었다. 이 책은 아동학대 사건의 참상을 알리기 위해 저자가 재판정에서 본 사례들을 정리한 결과물로, 잊혀서는 안 될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사랑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책임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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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옹 반 렌테르겜 지음
Pick! 외교통일위원회노르트스트림의 덫 : 러시아는 어떻게 유럽을 장악하려 했나노르트스트림은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를 거치지 않고 발트해를 건너 러시아에서 곧장 독일로 천연가스를 수송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다. 이 책은 노르트스트림의 역사적·지정학적 배경과 독일 등 유럽 각국이 푸틴의 덫에 걸려든 과정을 추적하며, 국가적 이해와 개인의 욕망 등이 얽혀서 형성된 21세기 유럽의 현대사와 국제관계를 재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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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데이비스 지음
Pick! 보건복지위원회정신병을 팝니다 :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하는가신자유주의 사회와 정신질환의 관계를 파헤친다. 저자는 정신질환이 약물로 해결할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될 때 실업, 경쟁적 교육, 물질주의 등 사회적 요인은 간과되고, 고통은 병리화·상품화된다고 주장한다. 진정한 해결책은 약물이 아니며 사회적 변화와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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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 [외] 지음
Pick! 여성가족위원회디지털 시대의 페미니즘 : 딥페이크 성범죄부터 온라인 담론 투쟁까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언어들기술-자본-페미니즘의 교차점에서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짚어낸다. 사이버 레커, 딥페이크 성폭력 등 여성혐오가 기술과 함께 진화하는 양상을 분석하고, 오늘날 여성주의 지식의 생산, 차별과 맞물리는 신자유주의, 여성들이 직면한 일터와 삶의 문제까지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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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렘키 지음
도파민 디톡스 : 쾌락과 고통에 지배당한 뇌를 되돌려라현대인의 중독 문제를 뇌과학과 임상 사례를 통해 분석하며, 망가진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익숙한 자극들이 어떻게 뇌의 항상성을 무너뜨리는지 설명하고, 풍요가 오히려 정신을 빈곤하게 만드는 역설을 짚어내며, 4주간의 ‘도파민 디톡스’로 삶의 균형을 되찾을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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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홀러웨이 지음
폭풍 다음에 불 : 희망 없는 시대의 희망자본주의 리얼리즘의 시대에서 희망의 가능성과 원리에 대해 탐구한다. 저자는 화폐-자본-이윤의 사슬이 인류를 멸종으로 이끌고 있지만, 그 속에서 그것에 대항하는 풍요라는 희망의 잠재력이 존재함을 강조하고, 희망의 힘을 찾아 그것을 혁명적 분노와 이성적 희망으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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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홀 지음
인종은 피부색이 아니다 : 스튜어트 홀의 인종, 종족성, 민족 이론 강의영국 문화연구의 창시자인 저자가 인종, 종족성, 민족 등의 정체성 문제를 사회적·역사적 맥락에서 분석한다. 생물학적 인종 개념을 넘어 인종 범주의 ‘형성 과정’ 자체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인종, 종족성, 민족이 권력 구조와 얽혀 억압적으로 기능해온 것을 지적하며 한국 사회에 스며들고 있는 인종주의 문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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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헤슬러 지음
젊은 인민의 초상 : 개혁개방에서 시진핑 시대까지 중국의 두 세대가 건너온 강저명한 중국 전문 논픽션 작가인 저자가 1996년부터 현재까지 중국의 두 세대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책이다.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충칭의 쓰촨대학에서 강의하며 중국 학생들의 삶과 자신의 딸들이 겪은 경험을 통해 중국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변혁의 소용돌이 속 중국의 진짜 모습을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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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볼트 라스무센 지음
후기 자본주의 파시즘후기 자본주의와 파시즘을 분석한다. 저자는 자본주의 사회의 위기 속에서 인종차별주의와 국수주의가 파시스트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경제 위기와 정치적 무능, 소셜미디어의 인종차별적 정서의 주류화가 결합된 문화적 현상으로서의 현대 파시즘에 대한 인식과 대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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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향 지음
도쿄 모던 산책 : 도쿄의 기억기관, 근대에서 오늘을 읽다.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도쿄의 기억기관을 탐험하며 일본 문화와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일본 국립국회도서관, 도쿄국립근대미술관 등의 대표적인 기관부터 소세키산방기념관 같은 독특한 장소까지 안내하며, 에도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일본 문화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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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해밀턴 지음
자연에 답이 있다 : 과학적 혁신에 영감을 준 자연의 13가지 아이디어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혁신 기술을 탄생시킨 생체모방 연구를 소개한다. 탄소배출을 줄이는 시멘트, 차세대 배터리, 무독성 접착제 등 과학적 혁신에 영감을 준 자연의 경이로운 능력과 이를 응용하여 탄생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을 소개하며, 학문 간 최신 연구부터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까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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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에스포지토 지음
비오스 : 생명정치와 철학생명과 정치가 결합된 패러다임 ‘비오스(Bios)’를 통해 생명정치를 탐구한다. 저자는 생명정치의 근대적인 계보와 함께, 생명정치가 죽음정치로 전환되는 과정을 나치즘을 통해 밝히며, ‘생명’과 ‘정치’의 상호 파괴 현상을 유발하는 연결 고리를 어떻게 끊어내야 하는지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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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머리스, 비비안 보잘렉 엮음
캐런 바라드와의 대화 : 행위적 실재론 실천캐런 바라드의 ‘행위적 실재론’을 중심으로 양자물리학과 철학, 페미니즘 등의 다학제적 통찰을 담고 있다. 바라드는 모든 존재가 고정된 실체가 아닌 끊임없이 얽히고 중첩되는 상호의존적 관계에 있다고 보며, 윤리적 실천은 이러한 얽힘 속에서 생겨나는 책임을 수용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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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nrique Peñalosa Londoño
Pick! 국토교통위원회Equality and the city : urban innovations for all citizens도시 전문가이자 콜롬비아 보고타(Bogotá)의 시장을 역임한 저자는 임기 동안 지속 가능한 도시에 대한 인본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공원 같은 공공공간을 조성하고 대중교통 시스템인 ‘TransMilenio Rapid Bus Transit’ 개발에 착수하기도 했다. 그는 더 나은 도시의 구상 및 건설을 위한 자신의 관점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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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vin W. Graylin, Louis Rosenberg
Pick!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Our next reality : how the AI-powered metaverse will reshape the world인공지능과 몰입형 미디어(immersive media)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을 변화시키고 우리의 삶에 개입하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저자들은 다가올 미래가 기술 유토피아(technological utopia) 일지, 인공지능 기반의 디스토피아(AI-powered dystopia)일지에 대해 데이터에 기반하여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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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ace Blakeley
Pick! 정무위원회Vulture capitalism : corporate crimes, backdoor bailouts and the death of freedom전쟁, 기후 위기, 정치적 양극화, 극심한 불평등으로 많은 이들이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 저자는 우리 주변의 부패한 시스템을 폭로하고, 자유 시장 신화의 이면을 지적한다. 또한 신자유주의 계획과 구제금융에 대해 조사하여 기업과 소수의 부유층에게만 이득이 되었던 기업 범죄, 정치 공작, 경제 조작에 대해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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益田文和, イアン筒井 著
Pick! 환경노동위원회どうぶつに聞いてみた인간 중심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가 가진 한계를 소개하고 모든 생물을 위한 SDGs을 제안한다. 저자는 지구상 포유류 중 인간과 가축이 94%를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해서는 인간 SDGs에서 동물 SDGs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주장하고 더 나아가 모든 생명이 조화롭게 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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